2009년 02월 18일
정훈 2008 여행일기 #41

7 29일 화요일


 바르셀로나.


 숙소에서 만난 막틴Martim. 막틴은 숙소 오는 길 버스에서 같은 브라질 친구들 무리를 만났다 했다. 그래서 밤에 그 친구들이 묵는 숙소를 놀러 갈 것이라고. 나도 같이 놀기로 했다. 이 골목 저 골목을 기우뚱 거리며 찾은 그들의 숙소. 한 명의 여자아이와 두 명의 남자아이들이 있었다. 친근하고 밝은 또래 친구들이었다. 가는 길 막틴과 사간 맥주를 모두 마시고, 모자란 맥주를 사러 막틴과 나는 길거리로 나갔다. 늦은 밤 마트는 모두 닫았고, 그 시간 바르셀로나 길거리에는 한 손에 맥주를 주렁이 매고 있는 잡상인들이 많다. 가격은 역시 몇 배나 비쌌지만 약간의 흥정에 성공하였다. 돌아와 그 친구들이 가진 보드카를 먹었다. 그들은 보드카를 물잔에 물 따르듯 채우고 한 숨에 들이킨다. 그들의 애플 노트북으로 노래를 튼다. 브라질 말이 오가고 영어가 오간다.


 우린 밖으로 놀러 나갔다.    

BARCELONA, SPAIN
 
 
 
 
 

by 두들리 | 2009/02/18 03:27 | 직접가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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