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일요일
유로라인을 끊어 오늘 남부 프랑스로 가려 했다. 그러나 일요일엔 사무실이 닫는단다. 나는 기차를 타고 어디든 가야겠다고 생각하곤 가격이 적당한 곳을 고르니->까르까송Carcasonne!!
그곳에 대해선 어딘지도 모른 체 갔다. 가보니 생각보다 너무 멋진 곳이었다. ‘생각보다’라고 한 이유는 책에 지도도 실리지 않은 곳이고, 들어보지 못했던 도시이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상상보단 많이 실망이었다. 가우디의 건물과 스페인의 분위기에 홀려가는 기분으로 기대를 안고 갔지만 널린 관광객들과 쇼핑샵에 정신이 없었다.
까르까송도 관광객은 많다. 하지만 풍경이 점잖아서 그런지 (특히 La cite)분위기는 정신 없었지만 그것이 생기 발랄해 보인다. 큰 성이 다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도시에서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관광객들은 이 성을 보러 온다. 성 안은 나는 조용한 유적지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관 다르게 성 안은 옛날 모습이 그랬듯 (비록 기념품들 이지만)마을 상점들이 줄지어 섰다. 때문에 조용한 방어 벽을 보며 올라갔던 성 안은 시끌벅적했다.
전망도 아주 멋지다. 성 위에선 아랫마을들을 볼 수 있고, 그 넘어의 들, 나무, 또 너머의 산과 아주 멀리 있는 산까지 모두 볼 수 있다. 고요하고 빌딩 따윈 없고 거주하는 집들과 경작지들이다. 풍경을 보며 생각하길, 직접 보지 않았다면 그 전엔 절대 알 수 없다는 말을 실감했다. 글로 ‘성’이라고 쓰여있는 곳이 이런 곳일 줄 절대 몰랐기 때문이다.
CARCASONNE, FRANCE까르까송 기차역에서 내려 주위 신시가지를 지나 구시가지 쪽으로 가면 La cite가 있다.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는 하천을 건너는 다리 하나로 구분 되는데 그곳서부터 시작되는 이 광경. 다리를 건너는 동안 계속 성을 정면으로 감상 할 수 있다.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하천과 크루즈 여행하는 사람들. 나도 크루즈 여행이 하고 싶다! 언젠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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